일몰이 아름다운 남양마을은 비파산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두 골짜기에서 냇물이 흘러내려 다른 마을보다 골짜기와 시내가 많다고 해서 골계(곡계)라고도 불린다.
겨울에도 본도에서 가장 따뜻한 지세라 하여 남양동이라 하였다. 사자바위, 남서리고분, 남양 조약돌은 해수욕장으로 가족과 함께 지내기 적당한 장소이며
투구봉과 사자바위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일몰 전망대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해안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울릉도 최고 일몰 명소이다.
문의 및 안내 : 054-791-2191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도는 동경 131도 52, 북위 37도 14 그리고 서도는 동경 131도 51, 북위 37도 14에 있다.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 섬이다.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동해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 있는 섬과 해조류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광경이다. 천연기념물(명칭 - 독도 천연보호구역)인 독도는 문화재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일반인의 자유로운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3월 24일 정부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제한지역(동도, 서도) 중 동도에 한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개 제한지역에서 해제되었다.
그리고 입도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였으며, 2009년 6월 기존의 1일 입도 제한 인원(1,880명)을 폐지하였다.
동남쪽에 있는 동도는 높이 98.6m, 둘레 2.8km, 면적 73,297㎡로 유인등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양수산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500톤 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1,945㎡(588평)에 이르는 동도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매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담수화 시설을 마련해 하루 1,500ℓ 정도 식수를 생산하고 있어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터전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높이 168.5m, 둘레 2.6km, 면적 88,740㎡로 정상부가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주민숙소가 들어서 있어 어민들이 비상시에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부속도서의 면적은 25,517㎡이고, 가재 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양각색의 모양을 한 부속도서들이 있다. 이러한 독도의 인근 해역은 청정수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만나 연안어장과 대화퇴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황금 어장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지질학적, 생태학적, 사회학적인 가치는 물론, 군사전략적 가치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 휴일 : 기상상황에 따라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을 수 있음
· 문의 및 안내 : 독도관리사무소 054-790-6641
버섯바위는 뜨거운 용암이 수중에서 폭발하면서 화산재, 파편 등 화산쇄설물로 쌓여 형성된 화성쇄설암이,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것으로 버섯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쇄설물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밀도가 높은 입자는 빠르게 가라앉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밀도가 낮은 입자는 천천히 가라 앉아 퇴적물의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점이층리를 보여주며, 차별침식으로 들쭉날쭉한 형상을 하고 있다.
과거 버섯바위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 산사면 일부가 붕괴된 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져 현재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암반이 수직으로 깨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토플링 파괴라고 한다.
· 문의 및 안내 : 울릉도 관광안내소 054-790-6454 / 054-791-6629 / 054-791-9163
울릉해안 일주도로 70m 언덕 1만 4000㎡ 규모의 울릉예림원은 2007년에 개장한 울릉군 지역 내 유일한 식물원이다.
해상의 신비로운 주상절리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평리의 노인봉 옆에 건물 2동과 파고라식 정자, 해상 전망대 및 조형물을 설치되어있고, 해상 주상절리의 결정체인 공암 [코끼리 바위]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꾸며져 있다.
울릉예림원 내에는 울릉군 지역 자생 분재 300여 점과 희귀 야생화 분재 350여 점 등 650여 점의 분재가 있으며, 울릉군 지역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 바위 조형물 70여 점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울릉군 지역 자생수목 400여 그루 중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울릉군 지역에 자생하여 천연기념물 51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식물인 섬개야광나무가 있으며, 1,200년 된 노거수인 주목도 같이 있다.
이 밖에도 울릉예림원의 일몰 해상 전망대에는 바다 절벽 위의 유리판에 올라서는 담력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다.
예림원 이용안내
· 이용시간 - 09:00~18:00(일몰시까지)
· 입 장 료 - 어른(19~64세) - 개인 5,000원 / 단체 4,000원
초중고 - 개인 4,000원 / 단체 3,000원
경로/유공자,장애인 - 4,000원
※ 무료 - 만3세미만 어린이(가족동반 입장시)
※ 단체 40명 이상
· 휴일 -연중무휴
· 문의 및 안내 : 054-791-9922
· 주차 : 무료
천부해중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이다.
천부소공원과 이어진 다리에 올라 바다 쪽으로 향하면 그 끝에 원통형 모양의 천부해중전망대가 있다.
해중전망대는 높이 총 22.2m로 계단을 따라 수심 6m까지 내려간다. 바다를 볼 수 있게끔 설치한 전망창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바다 속을 관찰할 수 있다.
창 앞에는 먹이통을 설치해 놓아서 물고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천부해중전망대 이용안내
· 이용시간 - 09:00~18:00(매표마감 17:30)
· 입 장 료 - 성인 : 개인 4,000원 / 단체 3,500원
청소년· 군인 : 개인 3,000원 / 단체 2,500원
어린이· 경로우대자 : 개인 2,000원 / 단체 1,600원
※ 단체 15인이상
※ 어른 : 만19세 이상 만64세 미만/청소년 : 만13세 이상 만18세 미만/어린이 : 만7세 이상 만12세 이하·
· 휴일 -연중무휴
· 문의 및 안내 : 054-791-6983
· 주차 : 가능
울릉도 선창 항구로부터 약 5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코끼리바위는 약 높이 50m, 길이 80m이다. 바위의 표면에는 여러 방향으로 주상절리가 발달하였으며, 코 부근에는 높이 약 10m의 아치형 해식동굴이 있다.
이로 인해 바위의 모습이 마치 물속에 코를 박고 있는 코끼리 형상으로 보여 [코끼리바위]라 하며, 구멍바위라는 뜻으로 [공암]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파도에 의해 깎이면서 육지와의 연결부가 끊어져 바다에 덩그러니 바위섬으로 남게 된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지형을 시스택이라고 한다.
코 부분과 같이 바위 내의 침식으로 생성된 동굴을 시아치라고 하며 코끼리 바위는 시스택, 시아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 문의 및 안내 : 054-791-2191
· 주차 : 무료
나리분지는 신생대 제3기 말의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점성이 강한 조면암, 안산암, 그리고 응회암이 분출되면서 칼데라 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이다.
과거 사람들이 양식이 없어 섬말나리의 뿌리를 캐 먹어서 나리라는 지명이 생기게 되었고, 이 이름을 따서 나리분지라 부르게 되었다.
도동 해안산책로는 저동 해안산책로와 이어지며, 이들을 통틀어 행남 해안산책로라고 부르며, 울릉해담길 1구간인 행남 해안길(2.8km)에 해당하며 해안누리길 34코스로 알려져 있다.
무지개다리, 지질공원 로고가 들어간 LED가로등 등의 산책로 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우수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질명소이다.
도동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의 특징을 간직한 다양한 지질구조가 관찰된다.
도동항에서 도동등대로 갈수록 암석 생성연대가 대체로 젊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하부로부터 현무암질 용암류, 암석조각들이 산사태로 운반되어 만들어진 재퇴적쇄설암, 화산재가 뜨거운 상태에서 쌓여 생성된 이그님브라이트, 분출암의 일종인 조면암이 순서대로 분포한다.
울릉도의 대표적인 어업전지기지인 국가어항 저동항(港) 방파제에 맞붙어 있는 바위로, 울릉읍 저동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바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이 일품이며, 부근은 낚시터로 이용된다. 원래는 바위섬이었으나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방파제와 맞붙게 되었다.
바위에는 소나무 등 몇몇 식물도 서식하고 있다.
마치 촛대를 세워놓은 듯한 형상이라 하여 촛대바위 또는 촛대암이라고 부른다. 촛대바위는 효녀바위라고도 하는데 고기 잡으러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울릉도 도동약수공원에서 망향봉 정상까지 운행하는 총 연장 488m 왕복식으로 운영되는 케이블카이다.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정상까지 약 5분 소요된다. 망향봉 정상에서는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날씨가 맑은 날은 육안으로도 독도가 관측된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 질 녘이면 울릉 8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의 어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도동약수공원에는 도동약수터, 향토사료관, 독도박물관, 안용복 추모비, 인공암벽장, 김하우 옹의 송덕비,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시비, 소공원, 전망광장, 체육시설 등이 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이용안내
· 이용시간 - 4~10월 08:00 - 19:00, 11~3월 08:00 - 18:00(1시간 전 매표마감)
· 입 장 료 - 일반(개인) - 어른 7,500원 / 청소년, 군인 5,500원 / 어린이, 경로우대자 3,500원
일반(단체) - 어른 6,500원 / 청소년, 군인 4,800원 / 어린이, 경로우대자 3,000원
군민(개인) - 어른 3,000원 / 청소년 2,300원 / 어린이 1,800원 / 경로우대자 1,500원
군민(단체) - 어른 2,5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 경로우대자 1,200원
※ 어른(만 19세이상 만 64세 이하인자), 청소년(만 13세이상 만 18세 이하인자), 어린이(만 7세이상 만 12세 이하인자)
※ 단체 15인 이상
※ 무료(증명서 제시) :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등
· 휴일 - 연중무휴(바람이 심할 경우 일부 운행정지 될 수 있음)
· 문의 및 안내 : 054-790-6427
· 주차 : 가능
보는 방향에 따라 거북이 6~9마리가 바위 위로 오르는 형상을 닮아 거북바위라 이름 붙여졌고,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통구미 마을이라고 한다.
거북바위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질 용암류가 생성된 후 이보다 점성이 높은 조면암 혹은 포놀라이트 용암이 관입해 형성된 암체이다. 따라서 현무암질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반복적으로 흐른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곳곳에 관입한 암맥과 냉각대(chilled margin)를 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다 쪽으로 돌출된 단단한 암석이 파랑에 의해 주변부만 침식되어 고립된 바위섬, 즉 시스택이다.
특히 거북바위 서쪽 졀벽에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마을 이름인 ‘통구미’를 따서 통구미 향나무자생지라 부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향나무 자생지는 지세가 매우 험준한 능선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장속도가 더뎌 그 크기가 작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자비한 포획으로 멸종된 바다사자의 일종인 ‘독도강치’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강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독도영유권 강화교육도 할 수 있는 지질명소이다.
· 문의 및 안내 : 울릉도 지질공원 054-791-2191
관음도는 총 면적 71,405m2, 높이 106m, 둘레 약 800m로, 죽도(207,868m2), 독도(187,554m2)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이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지만,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다리, 즉 연도교가 놓여져 관음도를 도보로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울릉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출입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관음도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부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 추천하는 곳이다.봄에는 보리밥나무 열매, 후박나무 새순, 말오줌나무 꽃, 쑥부지갱이 어린잎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섬바디 꽃, 말오줌나무 열매, 갯까치수염 꽃, 초종용 꽃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 꽃과 연자주색의 왕해국을 볼 수 있으며, 송악, 감탕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관음도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 가량의 두 동굴이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고 부르며, 해식으로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 내려 생성되었다.
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관음도 관람안내
· 이용시간 - 09:00~18:00(매표마감 17:00)
· 입 장 료 - 성인 : 개인 4,000원 / 단체 3,500원
청소년· 군인 : 개인 3,000원 / 단체 2,500원
어린이· 경로우대자 :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 단체 15인이상
※ 어른 : 만19세 이상 만64세 미만/청소년 : 만13세 이상 만18세 미만/어린이 : 만7세 이상 만12세 이하·
· 휴일 - 연중무휴
· 문의 및 안내 : 054-790-6022
후포리 벽화마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벽화마을이 자리 잡은 후포는 동해에서도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어장이지만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TV에 소개되면서 지금은 전 국민이 아는 어촌마을로 재탄생했다.
벽화 대부분이 바다와 꽃과 부모님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정겹다. 후포 등대가 있는 등기산에 오르면 후포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산에서 이어지는 재미있는 그림이 가득한 벽화마을을 거닐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후포히 벽화마을 관람안내
· 문의 및 안내 : 054-782-1501
· 주차 : 가능
울진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로 조성된 다리이다. 그중 57m의 강화유리바닥 구간은 발밑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 공원으로 이어진다.
후포등대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와 1611년 세워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등기산스카이워크 관람안내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7:30 / 여름철(6~8월) 09:00~18:30 / 동절기(11~2월) 09:00~17:00
· 휴일 - 매주월요일/명절당일
· 문의 및 안내 : 054-787-5862
· 주차 : 가능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은 20만 평 규모의 사유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숲에 난 산책로이다. 영덕 출신의 한 개인이 20여 년 전부터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와 편백을 심어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을 지나 메타세콰이어숲으로 들어서면 가운데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이 숲길은 편도 약 420m로 양쪽으로 20M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어 시원한 풍경뿐 아니라 상쾌한 공기도 느낄 수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계단 위로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일반 나무의 10배가 넘는 피톤치드를 내뿜는다는 편백 숲이 이어진다.
숲길을 오가는 곳곳에는 잠시 쉬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잠시 앉아 숲을 오감으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코스이다.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관람안내
· 이용시간 - 00:00~24:00
· 휴일 - 연중무휴
· 문의 및 안내 : 054-730-6533
· 주차 : 무료/가능(30대)
영덕에서 북방으로 24km를 중심으로 영해면 대진해수욕장과 이웃한 고래불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해변 길이가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송림 앞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있어 카라반, 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동해안의 대표적인 캠핑장과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 위정 약수터와 고려 후기 명승 나옹선사가 창건한 장육사가 있으며, 영해면 괴시리에는 고건축물이 산재해 있고, 해안도로를 따라 200년 된 고가옥이 30여 동이나 있는 전통 마을이 있다.
맑고 깨끗한 청정바다로 해안도로의 해맞이공원과 인근 방파제 어느 곳이던 낚시를 드리우면 우럭, 학꽁치, 고등어, 돔 등이 심심찮게 낚인다. 강구에서 고래불까지의 해안도로는 그 경치가 절경으로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서 제격이며, 영덕의 특산물인 대게와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잡힌 신선한 생선회는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돋운다. 해안도로를 따라 즐기는 해안 절경과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쭈욱 달리면 동해안의 유명한 관광지는 거의 다 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고래불해수욕장 관람안내
· 이용시간 - 바다 : 09:00~18:00
백사장 : 09:00~18:00
· 휴일 - 연중무휴
· 문의 및 안내 : 054-730-7801(병곡면사무소)
· 주차 - 있음(1500대)/무료